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레이어즈 TRY (문단 편집) == 상세 == 원작 라이트 노벨 2부가 완결나기 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2000년 5월에 2부 최종권이 나왔다. TRY 방영으로부터 무려 3년 뒤.] [[피브리조]]의 소멸로 결계가 사라진 후 바깥 세계로 나간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 덕분에 기초적인 뼈대를 제외하곤 원작과의 관련성은 희박하며, 분위기 및 설정도 원작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다. 위에 언급된대로 오리지널 스토리로 2쿨 분량을 제작해야 했기에 각본을 짜내기 어려워서인지 쓸데없는 개그 에피소드를 많이 집어넣었다는 문제가 있다. 긴장이 고조되고 비밀이 꼬리를 무는 추리물 같은 전개가 본디 슬레이어즈의 특징이기 때문에, 쿨의 중반까지 전체 줄거리와 관계 없는 짧은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 '왠진 모르겠지만 이야기는 진행되었다'는 느낌으로 후반으로 넘어가는 전개가 원작 팬들에게는 낯설었다. 다만, 원작을 고려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자체만 본다면 퀄리티는 꽤나 괜찮은 편이다. 일단 이전에 방영된 두 시리즈와 비교하면 작화 품질이 크게 상승했고, 위에 언급된 개그 에피소드만 제외하면 스토리 자체의 흡입력이나 개그스러움 + 액션도 꽤나 볼만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이름을 알리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품으로[* 9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한국 라이트 노벨 시장은 거의 없다시피했고, 2000년대 들어서야 틀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때문에 원작 라이트 노벨로 슬레이어즈가 알려지기엔 무리가 있었다.] 97년 12월에 첫방송, 98년 7월 매주 일요일 오전에 두 번째 방송, 98년 12월에 세 번째 방송을 해주는 등 단기간에 재방송을 많이 해줬을 정도다. 또한 월정액제 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고 개인 홈페이지 붐이 일었던 시대상황과 맞물려 인터넷을 통한 팬덤과 2차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ADSL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99년도부터다.] 일본 문화 본격 개방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1, 2기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내 종영 직후 지상파에서 바로 수입 번역하여 방영한 건 당시로써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1990년대 SBS는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상당히 많이 수입 방영하여 만화왕국을 자처하고 있던 것도 그 이유중 하나였을 것이다. 제작진들도 슬레이어즈를 상당히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어권 수출버전 오프닝곡인 [[https://www.youtube.com/watch?v=Qw58FQjz6zk|Fairwind]]가 강력하다. 남성이 부른 관계로 아무것도 모른 채 들으면 상남자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원판 Breeze와 갭이 심하다. 보컬이 노래부르는 정형돈 톤과 닮았다는 이유로 개그화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판과 SBS판의 오프닝의 가사가 다르다. 둘 다 Breeze를 번안한 곡이지만 SBS판은 거의 가사를 새로 쓰다시피 했을 정도로 원판 가사와는 거리가 있다. 투니버스판 가사는 원판 가사에 가깝게 번안되었다. 문제는 작품 내 명칭이나 대사는 반대로 SBS가 원작에 가깝게, 투니버스는 대사와 명칭에 오역 내지는 변경점이 너무 많아서 투니버스는 이 부분에서 팬들에게 까인다. 1기부터 있던 [[드래곤 슬레이브|마법의 심판]]이나 [[기가 슬레이브|정의의 슬레이브]]가 가장 큰 예. 피리아 성우 [[쿠와시마 호우코]]가 부른 피날레 Somewhere도 애절한 선율 덕에 명곡으로 꼽힌다. 트라이 정식 엔딩은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부른 Don't be discouraged다. 더군다나 Somewhere는 영문판 이름이다. 일본판 이름은 이 세계의 어딘가에서(この世界のどこかで). 놀랍게도 Somewhere는 가사가 전부 영어라서 그런지 더빙판에서 삭제나 번안없이 '''원곡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정확히는 SBS에서 마지막화 다음에 방영했던 총집편의 ED곡으로 풀버전이 그대로 재생되었다. 이 때 영상은 원작의 최종화의 엔딩 영상을 그대로 가져와서 절반을 차지하는 일어 스탭롤 부분만 다른 영상으로 가린 채 재생되었다.] 그 덕분에 이 곡은 국내 노래방에도 비교적 초창기에 수록되었다. (금영 41323, 태진 20142) 슬레이어즈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셀 애니메이션이자 마지막 4:3 SD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